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시아/대만 (문단 편집) === 당시 벌어진 대만 사회의 혼란상 === [youtube(W9PFxbiy2bo)] 사실상 대만 내 최초의 대유행이 시작되자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생겼다.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놀란 시민들이 사재기에 나서면서 마트의 생필품 매대가 동나고 구매 수량이 제한되었다.[* NT$2,500(한화 약 10만원) 정도로 구매금액 제한을 거는 마트도 있다.][* 참고로 한국에서도 신천지 집단감염을 전후로 일시적인 생필품 구입 증가가 있었지만 곧 안정되었다.] 정부는 대만의 상황은 안정적이라며 물류창고에 산더미같이 쌓인 재고 사진을 공개했으나, 이미 정부가 '방역 상황은 안정적이며 방역대책 격상은 없을 것'이라 자신한지 하루만에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꾼지라 시민의 불안함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게다가 5월 22일, 대만 국민들의 뚜껑이 열리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723명의 확진자 중에서 전날까지의 '''통계에 오류가 있어 누락된 400명의 확진자가 새로 산입'''된 것이었다. 이에 대만 국민들이 방역당국을 가열차게 비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https://tw.news.yahoo.com/%E5%9B%9E%E8%A3%9C-400-%E4%BE%8B%E6%9C%AC%E5%9C%9F-%E5%85%AC%E5%B8%83-721-%E4%BE%8B%E7%A2%BA%E8%A8%BA%EF%BC%81%E9%99%B3%E6%99%82%E4%B8%AD%EF%BC%9A%E6%8E%A1%E6%AA%A2%E9%99%BD%E6%80%A7%E7%8E%87%E4%B8%8B%E9%99%8D%E3%80%81%E5%9B%9E%E7%A9%A9-%E7%96%AB%E6%83%85%E6%B2%92%E7%88%86%E7%99%BC-070404218.html|#]] 이후 6월 6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수십에서 수백명 단위의 추가 확진자가 산입'''되는 오류가 발생하면서, 통계시스템이 [[개판]]이라고 말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아주 총체적 난국이다. 또한, 대만 정부는 방역물자의 비축이 충분하다고 자신했으나, 검사 키트가 부족하여 검사소에 몰린 사람들을 돌려보내는 일이 일어나고, 의료용 N95급의 마스크 재고가 부족하여 병원 의료진들이 마스크를 충분히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 참고치 - 한국: KF94급 마스크 재고 2020년 10월 기준 약 7억 6천만장.] 이러한 정부에 대한 증가한 불신이 반영이라도 된 듯, 차이잉원 총통의 지지율도 폭락하여 지난 재선 승리 이후 최초로 50% 미만인 45.7%를 기록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8&aid=0004592885|#]]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다시 검사수 대비 확진율이 '''상승'''하고 있다. 게다가 검사결과가 나오는 데만 '''최대 9일(!)'''이 걸린다고 한다. 이 정도면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한국 등 검사역량이 충분한 국가에 항공으로 검체를 보내고 결과를 통보받는게 더 빠를 지경이다. 실제로 핀란드가 자국 내 검사 역량이 악화되자 한시적으로 항공으로 검체를 한국에 보내 결과를 받기도 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8&aid=0004592885|#]][* 당연히 이거는 [[핀란드]]가 잘한 행동이다. 자국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대한민국|다른 국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범유행을 억제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대만 내애서 '''확진자가 300명 넘게 실종'''되는 등 확진자 관리, 추적에도 난항을 보이고 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귀가 후 연락이 두절되는 것. 기재한 연락처를 알아볼 수 없거나 가짜 신상을 기재한 경우도 많다. 당국은 경찰력을 동원해 추적에 나서면서 일부 연락 두절은 격리로 인한 생계곤란을 우려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이럴 경우 확진자들이 바이러스를 더 퍼뜨릴 수도 있고, 이러면 대만의 팬데믹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https://www.scmp.com/news/china/science/article/3134880/coronavirus-taiwan-seeks-300-missing-covid-positive-people-635|#SCMP]] [* 이런 현상은 한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많이 일어난 현상이다. 다만 다른 나라들은 이런 실종자 몇 명은 신경쓸 필요도 없을 정도로 상황이 악화됐고, 한국은 적극적인 행정력 개입과 생계 보장(4인가족 기준 2주 격리시 130만원 가량을 지급했다. 1인가구더라도 40~50여만원을 지급했다. 물론 이와 별개로 긴급 구호 식료품 등도 지자체에서 지원했다.)을 통해 극복했다.] 이 와중에 대만에서 중국 샤먼으로 입국한 대만인 6명이 입국장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 4명은 코로나19 확진판정 받고 격리치료까지 끝난 사람들이었다.''' 확진자 격리치료 관리도 엉망이라는 것을 의미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